사내변호사 멘토링 프로그램에 다녀왔습니다.
사내변호사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내변호사인 멘토들과 사내변호사를 희망하는 멘티들을 위한 행사인데요!
2023년 5월 25일(목)에 서울 서초역에 위치한 변호사회관에서 개최되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멘티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법무법인에서 송무를 하고 있지만, 사내변호사 업무에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선배 법조인들이 사내변호사로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6명의 멘토 변호사와 69명의 멘티 변호사가 참석하였는데요.
멘토와 멘티 변호사를 합치면 총 100명에 육박할 정도로 상당히 큰 규모의 행사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국사내변호사협회(KICA)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는데 많은 신경을 써주신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서브웨이 샌드위치가 제공되었는데요.
퇴근 후에 식사를 못한 채 참여하는 상황에서 배가 고팠는데 정말 든든했습니다.
오후 7시가 되자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님과 한국사내변호사회 회장님의 인사말이 었었구요.
이어서 한국사내변호사회 ESG위원장님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사내변호사라는 것은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어떤 자세로 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하여 말씀해주셨어요!
다음으로는 본 행사에 멘토로 참여한 26명의 변호사님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곳에서 사내변호사, 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 변호사님들이셨습니다.
사내변호사 업무에 관심이 있더라도 여쭈어볼 곳이 잘 없었는데 정말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멘토와 멘티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7시 40분쯤부터는 멘토와 멘티들이 13개 조를 나뉘어져서 보다 심도있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는데요.
저도 2명의 멘토와 5명의 멘티가 한 조가 되어 1시간 3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멘토 변호사님들 모두 평소에 알고 있던 회사에서 사내변호사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분들이었어요.
멘토 분들이 모두 6년 이상 업계에서 경험이 있으셔서 더욱 신뢰가 가고 실무자에게만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였습니다!
사내변호사로서 미래지향적인 일을 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10년 내로 서초동 송무 업계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는 의견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오후 9시 정도에 공식적인 멘토링은 마무리가 되었고 근처 뒷풀이 장소로 옮겨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변호사회관에서의 멘토링 세션에서 다 못한 질문을 자세히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조 멘토 변호사님들과 멘티 변호사님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점도 즐겁고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행사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다른 분야에서 활동중인 분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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