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사법시험은 물론, 11회까지 진행된 변호사시험까지 모두 답안을 종이에 작성하는 PBT(Paper-Based Test) 시험으로 진행이 되어 왔습니다. 최근에 변호사시험을 주관하는 법무부의 한동훈 장관은 2025년까지 변호사시험을 CBT(Computer-Based Test)로 바꾸겠다고 발표를 한 바 있는데요. 미국은 약 20년 전부터 변호사시험을 응시자가 직접 지참해 온 노트북 컴퓨터로 진행을 해왔더라구요. 우리나라의 관점에서는 시험을 컴퓨터로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오류나 부정행위 등이 우려되는데, 무려 20년 전부터 이러한 제도를 운영해왔다는 사실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현재 8년 동안 한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해 왔는데, 내년 2월 미국 변호사시험을 위해 노트북을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