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7일(토) 오후에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유튜브와 함께하는 변호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 개최되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와 구글코리아 유튜브팀이 준비한 본 행사에서 1부는 구글코리아 유튜브팀이 유튜브에 대한 소개 및 콘텐츠 기획에 대해서 직접 강연을 해주셨구요.
2부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법률꿀팁>을 운영하는 고OO 변호사님과 <김작가TV>를 운영하는 김OO 작가님을 모시고 초청 강연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1부 포스팅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1부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 별도로 포스팅을 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특강] 유튜브와 함께하는 변호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대한변호사협회 & 구글코리아 주최
2022년 12월 17일(토) 오후 1:00부터 서울지방변회사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변호사협회와 구글코리아 유튜브팀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채널 운영방법과 콘텐츠
linuskang.tistory.com
VI. 변호사 크리에이터 특강 - 채널 법률꿀팁
채널 법률꿀팁은 고OO 변호사님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로 현재 1.1만명 정도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법조인에게는 지루할 수 있는 "법"이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만든다는 점을 고려할 때 1만명이라는 구독자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 변호사님은 첫 50개 정도의 영상은 유튜브 편집을 "직접" 해보기를 추천하시더라구요.
유튜브 영상을 편집하면서 표정, 눈동자 움직임, 시선 처리, 이상한 습관, 발음 문제 등 나 자신을 알게 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특히 유튜브는 "소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영상 화질은 스마트폰 촬영으로도 충분하지만, 마이크는 반드시 좋은 것을 하나 장만하기를 추천하셨습니다.
1. 최초의 벽을 넘어보자
고 변호사님은 구독자가 100명이 되기까지, 그리고 영상 조회수가 1000회가 되기까지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뜬금없는 영상의 조회수가 폭발하는 경험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구독자가 늘어날 계기가 생겼을 때, 채널의 영상 개수, 콘텐츠 내용이 충분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구독자 1000명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콘텐츠의 양이 있다고 합니다.
구독자가 늘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팬덤"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고 해요.
한편, 변호사 유튜버로서 망가지는 행위나, 정치적 성향을 표현하는 행위 등은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2. 조회수 1만명을 넘은 이야기
고 변호사님은 걸그룹 아이즈원의 팬으로서 아이즈원 콘서트에 화환을 보낸 적이 있다고 하시는데요.
그 사실이 아이즈원 팬커뮤니티에 알려지면서, 로펌좌로 불리고 아이즈원의 구글 연관 검색어에도 나오게 되셨다고 해요.
이런 경험은 고 변호사님이 악플 관련 업무를 수임하여, AI 아플 수집기 업체와 제휴를 하고, 대형 기획사와 계약 체결을 논의하는 기회로 연결이 디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전업 유튜버가 아닌 이상, 동영상 자체의 기본적인 수익은 생각보다 크지 않은데, 변호사 유튜버로서 자신의 콘텐츠가 수임으로 연결될 콘텐츠인지 여부가 중요한 것 같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앞서 말한 신뢰, 콘텐츠의 질과 양 그리고 팬덤까지 모든 것이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를 위하여 지금도 채널 법률꿀팁은 끊임없이 개편 작업 중에 있다고 합니다.
3. 채널 운영 TIPS
(1) 법률 유튜브의 언어
유튜브에서 법이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려면, 생각보다, 생각보다 더, 생각보다 훨씬 더 쉬워야 한다고 해요.
(2) 영상 시간
법이라는 주제는 비법조인에게 지루하기 때문에 영상 시간은 5분 이하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5분이 넘어가는 순간 내용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게 된다고 하네요.
(3) 자막이 필수인 이유
고 변호사님은 자신의 발음이 정확하다 싶더라도 자막생성기로 인식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자막을 만드는 시간은 영상 편집 시간의 절반에 육박하지만, 자막이 있는 영상과 없는 영상은 질적으로 큰 차이가 느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자막에 관련된 견해는 고 변호사님과 다음으로 설명하신 김 작가님 간에 차이가 있었는데 김 작가님의 강연에 대해서 설명드리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4) 목소리와 발음
발성이 중요한데, 발성을 훈련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기 보다는, 정확하고 명료한 발음을 하면 자동으로 해결이 된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정확한 발음을 하는 것은 명확한 메시지 전달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합니다.
(5) 피해야 하는 단어들
"암 걸리겠다"는 등 우스개 소리로 쓰는 말들이 있지만, 어떠한 직군, 어떠한 업무 종사자가 보기에는 좋지 않은 단어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단어들을 사용함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6) 짧고, 세로로 만들어진 영상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그리고 틱톡 등 최근 짧고 세로로 만들어진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러한 영상들은 하나만 만들면 서로 호환이 가능해서 여러 곳에 업로드가 가능해서 괜찮은 접근 방법이라고 해요!
4. Q&A
(1) 변호사 일과 유튜브를 어떻게 병행하나요?
고 변호사님은 처음에는 유튜브를 하기 위해서 잠을 줄이면서 시작을 하셨다고 합니다.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유튜브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하는 과정 자체에 재미를 붙이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으셨다는데요.
현재는 익숙해져서 그렇게까지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병행이 가능한 단계가 되셨다고 해요!
(2) 유튜브 전문 직원을 따로 두고 있나요?
고 변호사님은 현재 유튜브를 전담하는 직원은 따로 두지 않고, 직접 촬영 및 편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전담 직원을 두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가끔 자막 업무만 외주를 맡기고 있다고 하네요.
(3) 영상 편집은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나요?
영상 편집을 할 때는 어도비 프리미어(Adobe Premier)를 사용하고 있고, 자막 편집은 브류(Vrew)를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채널 법률꿀팁의 고 변호사님은 변호사로서의 본업과 유튜브 운영을 함께하고 있으시기 때문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많은 변호사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VII. 탑 유튜브 크리에이터 초청 강연 - 채널 김작가TV
채널 김작가TV는 개인적으로 3년 전부터 재테크 관련하여 열심히 봐 온 유튜브 크리에이터인데요!
"지금처럼 살거나, 지금부터 살거나"라는 주제로 오늘 강연을 해주셨어요.
김 작가님은 2018년 10월 29일, 첫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한 후 4년 여 만에 구독자 152만명을 달성했다더라구요!
일반 직장인으로 시작하여 4년 만에 15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가 되다니 정말 놀랍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김 작가님은 유튜브 운영을 하면서 4가지를 신경써야 한다고 하셨어요.
(1) 조회수: 시의성 및 대중성
(2) 시청 시간: 유익한지 여부 or 재미있는지 여부
(3) 노출 클릭률
(4) 구독자
구독자가 5만명이었을 때, 유튜브 수익은 462만원이었다고 하셨는데요.
참고로 유튜브 광고 수익은 크리에이터가 55, 유튜브가 45로 나눠가지는 구조라고 합니다.
현재는 구독자가 30배 증가했다고 해서 수익이 30배가 되는 것은 아니고, 수익은 조회수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정확히 말씀해주시지는 않았지만 구독자가 30배 증가하면 조회수는 그 보다 더 크게 증가할테니, 수익은 더 크게 증가하셨을 것 같더라구요.
1. 채널 개설
김 작가님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유튜브는 가성비가 핵심이기 때문에, 다른 것은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2. 콘텐츠 기힉
유튜브를 기획함에 있어서는 3W를 신경써야 한다는데요.
(1) Well: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2) Want: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3) What: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할지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특히,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할지는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는데요!
수익이 안 나도 된다면서 내가 잘하고 하고 싶은 콘텐츠만 하던 분들은 대부분 그만두었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뉴스에 올라온 사건들에 대하여 변호사로서 설명을 하는 콘텐츠를 해보는 것을 추천하셨어요.
뉴스에 올라왔다는 것 자체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내용이라는 것이고, 뉴스는 늘 사건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그 중에서 자신이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보라고 하셨어요.
3. 영상 촬영
대부분 자신은 유튜브 기획은 할 수 있지만, 편집이 어려워서 유튜브를 시작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김 작가님 생각에 유튜브는 어느 정도 정답지가 이미 나와있어서 벤치마킹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1) 같은 분야 탑 유튜버 1-30위를 리스트업하고,
(2) 같은 분야 탑 유튜버들의 촬영 장비를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실제로 촬영 장비를 공개하는 영상들이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면 될 것이라고 하셨어요.
(3) 같은 분야 탑 유튜버들의 촬영 구도를 확인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미 선배 유튜버 분들이 다양한 장비를 통해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어보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잘 벤치마킹한다면 불필요한 시행착오 없이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4. 영상 편집
(1) 컷 편집
컷 편집은 촬영된 영상 중에 버릴 것, 살릴 것을 선택하는 작업인데요.
1시간을 촬영하더라도 10분을 남기고 50분을 날려야 할수도 있다고 해요.
컷 편집은 영상 편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2) 배경 음악
배경음악은 분위기 환기를 위한 용도이므로, 지나치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해요.
(3) 자막
자막은 영상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맞지만, 김 작가님은 앞서 강연을 한 고 변호사님과 달리 자막을 굳이 넣을 필요가 없다고 하셨어요.
유튜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성비인데, 자막을 만드는데는 돈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수익은 조회수로 결정이 되는데, 자막의 유무가 조회수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하시더라구요.
(4) 효과
결국 영상 편집은 시청자가 영상에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작업이라고 합니다.
다만, 영상 편집을 직접 해볼 것을 추천하는 고 변호사님과 달리 김 작가님은 외주를 맡기라고 조언하셨어요.
물론 직접 편집을 하면서 배울 수 있는 점들도 많지만, 편집 작업은 오랜 시간을 요하기 때문에 비전문가가 하기에는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5. 영상 업로드
(1) 썸네일, 제목
썸네일과 제목은 좀 더 직관적으로, 재미있게, 반전의 효과를 넣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흔히 어그로라고 하지만, "책을 잘 읽는 방법"이라고 하는 것 보다 "책 제발 읽지 마세요"라고 제목을 붙이는 것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좋다는 의미였어요.
특히 썸네일은 영상 1개 당 최소 2-3개를 준비하고, 김 작가님은 5개 정도 준비를 한다고 해요!
조회수가 안 나오면 썸네일을 바꿔야 하는데, 미리 여분을 만들어 놓지 않아서 골든 타임을 놓치면, 나중에는 썸네일을 바꾸더라도 퍼포먼스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김작가 TV의 경우 30분에 3000회 정도의 조회수가 평균적으로 나오는데,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는 썸네일을 교체하는데, 확실히 썸네일을 교체하면 퍼포먼스가 급격하게 좋아지는 것이 보인다고 합니다!
조회수가 안 나오는 영상은 영상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영상을 본 사람이 없는 것이므로 썸네일, 제목 등을 변경하여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2) 내용설명, 태그
내용 설명이나 태그는 생각보다 중요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공란으로 두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간단히 필요한 내용만 쓰면 충분하다고 하네요.
(3) 업로드 시간
같은 영상을 올리더라도 좀 더 노출될 수 있는 시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김작가TV의 경우 직장인들이 많이 보기 때문에, 퇴근 후 시청하기 좋은 오후 5시, 오후 8시에 매일 2회 업로드 한다고 하는데 중요한 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6. 스노우볼 효과를 만들 때까지 버텨야한다.
김작가 TV는 지난 1507일 동안 총 2456개의 영상을 업로드 하여, 평균적으로 하루에 2개를 올렸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일주일에 영상 1개를 만드는 것도 힘들었지만, 이제는 한 달에 80개 정도의 영상을 만들지 않으면 심심하게 느껴지는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김 작가님은 (1) 성실성, (2) 캐릭터, (3) 차별화라는 3가지가 유튜버로서 성공을 결정짓는 것 같다고 합니다.
성실성은 수익이 나지 않는 시기를 버틸 수 있게 해주고, 캐릭터와 차별화는 탄탄한 구독자 층을 형성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해요.
1번 도전했을 때 실패할 확률이 50%라고 할 때, 10번을 반복하면 10번 다 실패할 확률은 0.1%에 불과하다고 해요.
유튜브가 잘 되는 날도 있고 안 되는 날도 있지만, 영상을 꾸준히 만들면 게속 하단이 올라갈 것이라고 해요.
Q. 게스트를 섭외할 때 출연료는 어떻게 협의하나요?
출연료는 보통 5만원에서 20만원 사이에 형성되는 편이고, 최대 50만원 정도 하기도 한다네요.
다만, 일시불로 계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광고비의 일부를 주는 방식의 계약은 거의 보지 못했다고 해요.
Q. 영상 편집은 직원을 두나요,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유튜브를 시작했을 때부터 편집자님과 함께 시작했는데, 편집자는 원래 직장을 병행하다가 현재는 전업으로 김작가TV 업무만을 하고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현재 편집자님은 월급으로는 약 700만원 정도를 지불하고 있는데, 실력이 좋으시기 때문에 업계 평균보다는 많은 편인것 같다고 말씀하셨어요.
참고로 영상이 고퀄리티 채널로 갈수록 편집 단가도 자연스럽게 높아지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분당 1만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10분 짜리 영상이라면 10만원 정도 든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다만 편차는 심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Q. 유튜브를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무엇인가요?
김 작가님은 10년 전 자신의 직장 초봉에 비해서 현재 40배 정도를 벌고 있다고 하는데요.
마케팅을 위해서라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은 필수적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특히 유튜브는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특히 일주일에 1개의 콘텐츠 정도를 올린다면 더욱 부담이 없다고 해요.
유튜브는 수익률이 60-70%가 되고, 인건비와 월세 이상의 비용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합니다.
김 작가님은 텍스트에서 이미지 그리고 이제 영상의 시대로 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절대로 반대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기 때문에, 이 시대에 영상 플랫폼은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곳이라고 하셨습니다.
150만 구독자를 가진 탑 유튜버 답게 그 동안 경험한 내용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VII. 유튜브 수익화 방안
지금까지 김 작가님의 초청 강연을 마무리하고, 다시 구글코리아 유튜브팀의 강연으로 이어졌습니다.
1.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유튜브에서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ouTube Partner Program, YPP)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튜브 크리에이터 지원팀의 지원을 받으면서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다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선정되기 위해서는 구독자 1000명, 조회수 4000시간을 우선 채우는 것이 유리하다는 팁을 주셨어요.
2. 유튜브 광고 운영방식
유튜브는 크리에이터, 사용자, 광고주가 조화를 이루는 특유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데요.
유효노출률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수익 창출이 가능한 동영상에서 모든 광고 형식을 사용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업로드한 영상의 시청자에 대한 인구통계, 위치, 계절성, 광고주 제한사항 등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3. 광고 외 유튜브 내의 여러가지 수익원
(1) 슈퍼 챗 / 슈퍼 스티커: 라이브 방송에 후원하는 것
(2) 슈퍼 땡스: 업로드 영상에 후원하는 것
(3) 채널 멤버십: 국내 평균 멤버십 가입률이 1%, 멤버십 단가는 $7.15
슈퍼 챗, 슈퍼 스티커, 슈퍼 땡스 그리고 채널 멤버십 등의 기능을 이용하면 너무 상업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고민에 대해서, 유튜브팀은 이미 시청자들이 후원 문화에 익숙하다고 대답하더라구요.
이러한 기능들은 시청자에게 돈을 요구하는 도구가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관심있는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지지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도구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XI.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과 저작권
저작권이란, 법률로 보호되는 창작물에 대한 배타적인 사용 권리로서 모든 권한은 원작 소유자만 가지는 것입니다.
유튜브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경우에는 수익화가 안 된다던지, 재생이 안 되는 등 제재가 있을 수 있는데,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항소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가이드라인 위반여부에 대하여 1차적으로 AI가 판단을 하게 되고, 크리에이터가 항소를 하면 2차적으로 사람이 직접 휴먼 리뷰를 진행하여 판단을 하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경우에는, 유튜브 고객센터 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을 방문하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유튜브와 함께하는 변호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은 4시간에 걸쳐서 진행이 되었는데,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끝까지 남아서 내용을 경청하더라구요.
많은 변호사들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고, 오늘 날 유튜브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진 플랫폼으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채널 법률꿀팁과 김작가TV에서 직접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유튜브에 관심이 생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추가적으로 관련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서, 다음 번에도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변호사 행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특강] 송준용 대표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챗GPT 사용설명서> (서울지방변호사회 주최) (1) | 2023.04.08 |
|---|---|
| [변협행사] 제12회 변호사시험 응원행사 참석 후기 (한국법조인협회 주최) (0) | 2023.01.10 |
| [특강] 유튜브와 함께하는 변호사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대한변호사협회 & 구글코리아 주최) - 1부 (유튜브 소개 및 콘텐츠 기획) (0) | 2022.12.17 |
| [대학생 토론대회] 2022년 KB 솔버톤 대회 : KB를 경영하라! - 심사위원 참가 후기 (KB금융그룹 주최, 디베이트코리아 주관) (0) | 2022.12.05 |
| [간담회] 제9, 10, 11회 변호사시험 출신 회원과의 간담회 참가 후기 (서울지방변호사회 주최) (0) | 2022.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