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Bar Exam

[미국변호사시험/Bar Exam] 미국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는 모임(미시모) 네이버카페 친목행사 참석 후기

캉변 2022. 10. 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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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미국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는 모임(이하 미시모)에서 주최한 친목행사가 있었습니다.

미시모는 로앤비 교육센터에서 미국변호사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소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카페로 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을 만나보기 위해 참석하게 되었어요.

행사는 2022년 10월 14일 금요일 오후 7:00에서 오후 10:00까지 강남역에 위치한 돈치킨 역삼점에서 열렸습니다.

퇴근 후 모임 장소로 갔는데 4명 정도의 사람이 와있었고 시간이 조금 지나자 총 15명 정도까지 늘어났는데요.

로앤비 교육센터를 운영하시는 강OO 이사님과 법률신문사의 곽OO 센터장님 그리고 정OO 팀장님이 참석을 하셨고, 주로 강OO 이사님께서 행사를 진행하셨습니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 30초 정도 자기소개를 한 후 미국 변호사시험에 대한 이야기를 개별적으로 나눌 수 있었는데요.

특히 로앤비 법률신문사 교육센터에서 미국변호사시험 인터넷강의를 하시는 강OO 미국변호사님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시험을 통과한 전OO 변호사님이 참석하여 공부 경험을 전달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1. MBE 공부방법


미국 변호사시험은 전부 CBT(컴퓨터)로 진행되는 줄 알았는데, 선택형의 경우에는 PBT(종이)라고 합니다.


MBE 공부를 위한 사이트로는 Adaptibar, BarMax, UWorld 등이 있는데, Adaptibar를 추천하시더라구요!

Adaptibar 문제를 풀면 굳이 NCBE에서 제공하는 기출문제를 추가로 풀 필요는 없다고 하셨어요.

문제를 종이로 출력할 필요 없이 모니터로 보면서 공부하고 반복을 하는 것을 추천하셨습니다.

출력을 하고 싶다면 Strategies & Tactics 교재를 사면 되는데 문제와 풀이가 분리되어 있어서 가독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개인적으로 추천은 하시지 않더라구요.


MBE 2000문제 정도를 3번 정도 반복을 하면 불합격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해주셨어요.


eBay에서 선택형 시험을 위한 CMR 교재를 사서 읽기를 추천했는데, 로앤비 교제보다 CMR 교재가 두껍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없다면 굳이 CMR까지 읽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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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ssay 와 PT 공부방법


Essay는 문제는 종이로 주고, 답안은 laptop으로 작성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문제도 laptop으로 읽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생각보다 문제를 풀기는 편할 것 같았습니다.


답안을 작성할 때는 MS워드와 비슷하게, 볼드나 밑줄처리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약 표시를 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요건 등을 서술할 때도 1, 2, 3 또는 a, b, c 등으로 넘버링을 하여 가독성이 높아지도록 작성하는 것을 추천하셨어요!


전OO 변호사님은 MBE 공부를 하느라 Essay 공부가 소홀히 되기 쉽기 때문에 Essay를 먼저 준비한 후 MBE에 집중할 것 같다고 공부순서를 조언해주셨습니다.

한국 변호사시험 대비 암기장처럼 outline을 준비하여 마지막 정리를 하면 좋다고 하셨는데, 직접 정리하신 파일을 전송해주셔서 앞으로 공부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ssay 준비 교재로는 Essay Exam Writing for the California Bar Exam(Mary Barsick)을 강추하셨고, PT의 경우에도 같은 저자가 쓴 California Performance Test Workbook: Preparation for the Bar Exam(Mary Barsick)을 추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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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법조윤리에 해당하는 MPRE의 경우에는 Professional Responsibility에 대하여 공부한 내용이 머리에 남아있을 때 3월에 보는 것을 추천하셨어요.

괌이 가장 가까운데 자리가 아시아 학생들이 많이 응시를 하여 일찍 마감이 되기 때문에 빨리 신청하라고 하시더라구요.

Bar Exam 본시험의 경우에도 Pasadena Convention Center 시험장은 인기가 많아서 마감되는 경우가 있으니 빨리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주 변호사시험에 합격하면 등록비는 따로 없으나 회비가 매년 500만원이라고 합니다.

다만 회비는 deactive 하는 경우에는 납부할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캘리포니아주 변호사시험은 절대평가이지만 합격률이 2월 기준 30%, 7월 기준 50% 정도로 악명높다고 하는데요.

내년 2월 시험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한 만큼 차근차근 잘 준비해 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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