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2025년 신입변호사 멘토링 패널멘토 참석후기 (2025년 5월, 대한변호사협회)

 
2025년 5월 28일(수) 오후 6시 30분 대한변호사협회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신입변호사 멘토링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변호사협회 산하 청년변호사특별위원회가 개최한 행사로, 불과 1달 전에 제14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신입변호사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멘토링 행사가 더욱 특별했던 점은 연차가 높고 경험이 많은 선배 변호사님들이 멘토로 참여해 온 일반적인 멘토링과는 달리, 취업 또는 개업을 한지 얼마되지 않은 저년차 변호사들이 멘토로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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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여 4년차 변호사가 된 저도 신입변호사 멘토링 행사의 패널 멘토로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멘토링 행사는 패널 멘토링과 조별 멘토링 이라는 두 가지 단계로 나뉘어서 진행이 되었는데, 패널 멘토링은 세미나실 앞에서 100여명의 신입변호사 모두를 대상으로 Q&A를 진행하는 방식이었고요.
 
조별 멘토링은 멘토 2~3명, 멘티 4~5명 정도로 조를 구분하여 개별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변호사단체에서 진행하는 멘토링 행사에 멘티로서 참여해왔는데, 멘토로서 참여를 하게 되니 지난 시간들을 열심히 보냈다는 반증 같기도 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특히 조별 멘토로서 뿐만 아니라 패널 멘토로 이번 멘토링 행사에 참여하게 되니 저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신입변호사님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어깨가 무겁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멘토링이 시작되자 눈빛이 반짝반짝한 신입변호사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담감 보다는 행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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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변호사로서 커리어 관련 조언을 해주기 위해 참여한 멘토링이었지만, 신입변호사님들의 질문들에 대답을 하다보니 저의 지난 날들이 정리가 되고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법무법인, 회사,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이번 멘토링 행사에 멘토로 참여한 다른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가 잘 알지 못하거나 잊고 지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신입변호사님들이 회사에 취업하여 사내변호사로 커리어를 가져가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동안 제가 경험한 것들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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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청년변호사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2025년 신입변호사 멘토링 행사는 법조신문, 법률신문, 매일경제, 헤럴드경제, 파이낸셜뉴스 등 다양한 언론사를 통해 소개되기도 하였는데요!

 

신입변호사님들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셔서 진심으로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후배변호사님들을 위해 의미있는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선배로 더욱 성장해나가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